남원 광한루원 멋짐, 조금씩 변하더니 완연히 무르익은 풍경이다

 

남원 광한루원(廣寒樓苑) [사적 제303호]

 

 

완월정(玩月亭) 

완월정의 모습이 매우 로맨틱하다.

 

 

광한루 호수에는 삼신산을 뜻하는 세 개의 섬이 있다. ※ 삼신산 : 영주섬(한라산), 봉래섬(금강산), 방장섬(지리산)

 

오작교(烏鵲橋) - 연못을 멋스럽게 건널 수 있도록 돌다리에 네 개의 홍예를 두었다. (홍예 : 윗부분이 아치형 모양)

 

춘향이와 이몽룡이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던 광한루(廣寒樓) [보물 제281호]

광한루는 달나라 궁전 광한청허루(廣寒淸虛樓)에서 따온 말이라고 한다.

 

광한루의 북쪽 층계 

조선 말 광한루의 본관이 북쪽으로 차츰 기울어지자 고종 14년에 기울어짐을 방지하고 누각으로 올라가기 편하도록 설치한 층계이다. 덕분에 외관이 더욱 화려해졌다.

 

이 버드나무는 1582년 선조 재위 15년 경에 연못을 조성하고 오작교 축조와 함께 심어졌던 것으로, 당시 관찰사는 송강 정철, 부사는 정의국이다.

 

성안의 선정비 (成安義 善政碑)

성안의(成安義 1561~1629)는 조선 시대의 문신으로 자는 정보(精甫), 호는 부용당(芙容堂)이다. 이  비석은 성안의가 선조 40년(1607)에 남원부사로 부임 후 4년여 동안 베푼 선정을 기리기 위해 광해군 3년(1611) 8월에 세워졌다.

 

비석군 (碑石群)

과거에 남원과 인연을 맺은 부사, 관찰사, 어사 들의 사적비(事蹟碑) 및 선정비(善政碑) 등으로, 남원 시내 여러 곳에 흩어져 있었으나, 도시개발 과정에서 소실과 훼손을 방지하고자 이곳을 옮겨 놓았다.

 

남원루원 정문 쪽 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