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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케치

김오곤 한의사의 착한흑염소 복용

by 오향란 2015.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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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체로 된 건강식품은 신뢰를 못하는 편인데

TV에 비춰지는 소탈한 김오곤 한의사가 신뢰를 갖게 했는지

우연히 본 홈쇼핑 방송이 구입까지 하게 하였다. 

 

 

 

 어쩜 내 삶에 최고의 체력을 소모하지 않았나 싶은 중남미 여행!! 그래서 두고두고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게 될 중남미 국가들!! 홀로 지구 저 반대편 세상을 돌면금보다 소중한 시간임을 되새기고, 별 것 아닐지라도 취하지 못하는 좋은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음을 다시금 깨달았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청춘인 줄 알면서도 영원할 것 같은 마음도 사랑이다를 느끼고,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랑도 외로움도 그리움도 모두모두 행복이다를 소리없이 외쳤다. 산다는 것을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없지만 무엇인가를 찾아 끊임없이 나서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아파하는 것 아니겠는가. 아버지의 삶을 가슴 아파하고 엄마 따라 털실 뜨게질을 곧잘 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믿거라 하는 마음으로 희망의 착한흑염소 액체를 입 안으로 흘려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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