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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

부여 부소산성 - 고란사

by 오향란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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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 부소산성(扶餘 扶蘇山城 _ 사적 제5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은 538년 백제 성왕이 웅진에서 사비로 도읍을 옮긴 후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123년 동안 백제의 도읍지였으며, 당시에는 사비성이라 불렀다. 부여 부소산성의 둘레는 2,200m, 지정면적은 98만3900㎡이다. 

부소산성(扶蘇山城) 정문
부소산성 서복사지(扶餘扶蘇山城西覆寺址) _ 충청남도 기념물 제161호
핵심 유적 발굴조사 현장
부소산성 반월루(半月樓) _ 부소산 서남쪽 언덕 위에 있다

부소산성 사자루(泗泚樓) _ 부소산성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백화정(百花亭) _ 충청남도 문화제자료 제108호

 백화정은 낙화암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비성이 나당 연합군의 공격으로 함락될 때에

이곳에서 백마강에 목숨을 버린 궁녀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1920년에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백마강(白馬江)
고란사(皐蘭寺) _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98호

 고란사(皐蘭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고란사는 낙화암 아래 백마강가 절벽 고란초 서식 지역 근방에 자리하고 있으며, 원래는 백제의 왕을 위한 정자, 궁중의 내불전, 백제 멸망 때 백마강에 몸을 던진 궁녀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1028년(고려 현종19)에 지었다는 설이 있다. 

 

 

고란사 범종각(梵鐘閣) _ 종각이 앙증맞다
고란사 고란약수 _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98호

 백제의 왕들이 이곳의 물을 마실 때 고란초를 띄워 마신데서 유래됐다는 고란약수

고란약수 한 잔을 마실 때마다 3년이 젊어진다는 설화가 있다. 

 

 고란약수터는 예전에 비해 정비가 되었지만 고란약수를 믿고 마시기에는 

아무튼 목이 마르고 해서 고란약수터 바로 앞에 마련돼 있는 수도꼭지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한 잔 받아 마셨다. 

 

고란사 선착장

여행일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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