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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케치

[1] 우리집 조그만 정원에 심은 이야기.. 가지,깻잎, 호박

by 오향란 2006.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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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를 늦게 두포기 심었는데 안타갑게 한포기는 죽고 말았어요.

유일하게 한포기 남아서 이렇게 예쁜꽃을 피우고 있어요.

가지는 아직 열릴 생각이 없는것 같네요..

 

 

 

 

 

 

 

 호박을 늦게 두포기를 심었는데 장마가 끝나고 나니 꽃도 피고 벌도 오네요..

신기해요 도시에 호박꽃 한두개를 따라 벌이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이제 호박도 열리기 시작하네요.

어릴적 기억으로는 아침에 호박꽃을 접붓였던 생각이 들어서 그리해야 하는지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호박이 열리기 시작했어요.

 

 

 

 

 

 

 깻잎

 

 몇그루 안되는 깨잎이지만 벌써 서너번이나 깨잎따서 나물도 했먹었지요..

아쉽게도 상추는 생명이 다해서 사진에는 없지만 깻잎과 상추잎으로 마당에서 삼겹살도 구워먹는 재미는 즐거운 추억이 될것 같네요.. 비 안맞는곳이 설치되 있기 때문에 의자에 않아서 먹을수 있게 접어다 폈다 할수있는 고기구이 설비도 구입하고, 장대같이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고기를 구워 소주 한잔에 갓딴 상추와 깻잎으로 싸서 먹는 맛이란 잊을수 없는 행복한 자체라고나 할것 같네요. 

 

 200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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